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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구강건강

녹차가 가글보다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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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구강관리를 위하여 그리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면서 가글제품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그린, 리스테린, 테라브레스의 제품들이 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글은 불쾌한 입냄새를 제거하고 항균작용에 각종 염증과 치주질환, 충치 등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가글제품중 상당수가 제 기능을 못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극히 일부이긴 하나 건강에 해로운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독일 브레멘대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글을 하루 3번이상 규칙적으로 사용할 경우 구강암 및 식도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가글제품들은 아래와 같은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이 성분들은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가글제품의 주성분 

*제품별로 다르나 주로 쓰이는 성분들

 

살리실산 메틸

 

이 물질은 1티스푼 분량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심각한 중독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용할 경우 저혈압, 구토, 실명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

 

알코올은 입 안을 마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사용 후 입냄새가 오히려 더 심해진다.

호주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겨로가에 따르면 알코올은 식도의 종양뿐 아니라 구강암과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클로르헥시딘

 

치과에서는 혈관 수출을 위해 이 소독약을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활성산소생물학 및 의학>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로르헥시딘을 함유한 가글제품을 하루에 단 2번만 사용하더라도 고혈압을 비롯한 심각한 심장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메틸파라벤

 

상당수 데오드란트제품과 화장품에도 사용되는 파라벤은 몇 차례 연구를 통해 유방암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헥세티딘

 

대다수 가글 제품에 포함된 이 소독제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신경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글 대신 사용하면 좋은 것들

 

다시 말해, 가글 제품을 매일 자주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가글 제품 만큼 입 안을 청결하게 관리해주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몇 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을 앓는 실험군을 대상으로 특별한 식이요법을 시도해본 결과,

특정 식품이 구강위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평소처럼 이를 닦으면서 과일, 감자, 통밀 식품, 콩류(렌틸콩, 완두콩 등), 기타 근채류를 다량 섭취하도록 했더니 건강한 식습관만으로도 구강 건강 상태가 크게 개선된 것입니다.

 

 

 

 

또한 입안을 녹차로 10분간 헹구면 치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수가 감소한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는 일반적인 가글 제품에 포함된 클로르헥시딘보다 효과가 뛰어납니다.

 

입안을 녹차로 헹구고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습관 들여보시면 어떨까요?

가글에 함유된 위험한 화학물질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날마다 몸이 더 건강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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